4년만에 강림해주신 윤일(閏日)을 찬양하라!

뛰어내려! 뛰어올라! 왜냐고? LEAP DAY니까!
LEAP DAY © Mark Watson / Red Bull Cliff Diving
By 한진영

그레고리력에서 가장 기이한 사건인 윤일(閏日)인 2월 29일

태양력에서는 1태양년이 365일이 아닌 365.24일이기 때문에 400년에 97회 정도의 윤일을 두어야 하는데요. 그리하여 약 4년마다 한 번씩 끼는 윤달이 이번 2016년에 돌아왔습니다.

윤일을 영문으로 옮기면 Leap Day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이들이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이런 특별한 상황을 축하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LEAP(도약, 뛰어오르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찍어 @Redbull on Snapchat에 올리며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자! 윤일을 맞이해 도약하는 수많은 선수들! 레드불을 통해 그 도약하는 순간의 짜릿함과 조우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소 쉘러 © Lukas Pilz / Red Bull Content Pool

물론 수많은 이들이 정상을 향해 도약하고 수면을 향해 뛰어내리기도 했지만 가장 인상적인 도약을 뽑으라면 역시나 주저 없이 라소 쉘러(Laso Schaller)를 뽑게 될 것 같은데요. 스위스에 위치한 높이 60m 폭포에서 줄도 없이 맨몸으로 뛰어내린 겁을 상실한 사나이입니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자라난 이 27살의 청년이 아파트 약 20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SRF 스위스 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라소 쉘러 © Lukas Pilz / Red Bull Content Pool

약 60m에서 떨어졌지만 수면까지 닿을 때 걸린 시간은 겨우 3.5초, 그리고 최고속도는 약 123km에 달하는 암벽 다이빙이었지만 그는 부상 하나 없이 완벽한 입수에 들어가면서 성공을 거뒀습니다. 보기만 해도 짜릿한 라소 쉘러의 암벽 다이빙! 정말 멋지지 않나요?

Petter Mazzetta / Alex Aimard © Taking a heli-selfie above Rio / Alex Aimard

또 하나의 멋진 leap을 소개해 드립니다. 스카이다이버인 Petter Mazzetta와 사진작가 Alex Aimard는 헬리콥터를 박차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향해 도약했습니다.

Petter Mazzetta / Alex Aimard © Jokke Sommer flies into the sunset / Alex Aimard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속이 뚫리는데요! 파란 하늘 속에서 현란한 무브를 보여주는 두 스카이다이버의 모습에 아마 역시 감동하지 않았을까요?

제시 토마스 © Mats Grimsæth / Red Bull Content Pool

참고로 이번 2월 29일 생일을 맞이한 제시 토마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는 재밌는 추신도 있었습니다. 1980년에 태어나 본래대로면 36살이 되어야 했지만 2월 29일에 태어나는 바람에 현재 9살이라고....

4년 만에 찾아온 윤일을 위해 도약하는 선수들! 그 선사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눠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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