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기록이 멈췄습니다.
© Red Bull Content Pool
F1

안타까운 사고, 멈춰버린 연승. 하지만 다음 레이스가 기다립니다.

파죽지세의 5연승으로 독보적 1위를 붙잡았지만, 실버스톤에서 팀은 안타까운 사고로 연승행진을 멈춰야했습니다. 모두가 아쉬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다음 레이스를 위해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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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British Grand Prix 2021

United Kingdom

Max Verstappen

NetherlandsNetherlands

Sergio Pérez

MexicoMexico

Christian Horner OBE

United KingdomUnited Kingdom
오스트리아까지 팀은 5연승을 기록중이었습니다.
오스트리아까지 팀은 5연승을 기록중이었습니다.
2013 시즌 이후 오랜만에 레드불 레이싱은 시즌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이몰라에서 열린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시즌 첫 번째 우승을 알린 팀은 모나코를 시작으로 아제르바이잔, 프랑스 그리고 두 번의 오스트리안 그랑프리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하며 독보적인 1위로 급부상했죠.
영국까지 분위기가 이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영국까지 분위기가 이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상승세라면 이어지는 영국 그랑프리에서도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오프닝 랩의 아홉번 째 코너에서 기대는 무너졌고, 연승 기록은 멈췄으며 모두가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퀄리파잉 기록이 더 좋았기에 레이스에서 일어난 이벤트는 더 없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과연 실버스톤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스프린트 퀄리파잉으로 스케줄이 바뀌었습니다.
스프린트 퀄리파잉으로 스케줄이 바뀌었습니다.
시즌 열 번째 라운드인 영국 그랑프리는 좀 특별한 스케줄로 진행됐습니다. 한 번의 연습주행에 이어 곧바로 퀄리파잉이 진행됐죠. 이 퀄리파잉은 다음날 펼쳐질 세미 레이스, 스프린트 퀄리파잉의 스타트 그리드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퀄리파잉은 무척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됐습니다. 비록 폴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챔피언십 경쟁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과 근소한 차이로 맥스 페르스타펜이 2번 그리드를 차지했죠. 그리고 세르히오 ‘체코' 페레즈는 다섯 번째 그리드로 퀄리파잉을 마무리했습니다.
스프린트 퀄리파잉은 마치 레이스처럼 펼쳐졌죠
스프린트 퀄리파잉은 마치 레이스처럼 펼쳐졌죠
다음날, 처음으로 경험하는 스프린트 퀄리파잉은 모두 낯선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레이스의 긴장감과 예선의 긴장감이 같은 시간을 타고 흘렀죠. 게다가 50도까지 달아오른 트랙은 팀 모두를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맥스는 곧바로 1위로 올라섰고, 17랩의 짧은 세미 레이스를 결국 폴 포지션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 아쉽게 체코가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 아쉽게 체코가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체코는 실버스톤의 명물 고속 코너인 9번 ‘콥스 Copse’에서 실수로 스핀을 일으켰고 끝내 스프린트 퀄리파잉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마지막 랩에서 피트로 돌아와야 했죠. 레이스카의 셋업을 바꿀 수 없었던 상황에서 팀은 차라리 피트에서 출발하는 조건으로 더 개선된 셋업을 찾는 편이 불리한 그리드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맥스는 폴 포지션 월계관과 3점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반면 맥스는 폴 포지션 월계관과 3점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영국 그랑프리의 레이스 당일. 폴 포지션과 함께 3점의 보너스 포인트까지 받은 맥스와 레드불 레이싱의 분위기는 꽤 좋았습니다.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도 경쟁팀보다 앞선 랩 타임을 보여줬으니까요. 게다가 맥스는 이번 시즌들어 스타트에서 실수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첫 번째 랩에서만 큰 사고가 없다면 이번 레이스도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 것이라 모두가 확신했습니다.
레이스가 시작됐고, 맥스가 1위로 1번 코너를 향했습니다.
레이스가 시작됐고, 맥스가 1위로 1번 코너를 향했습니다.
하지만 확신이 무너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레이스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루이스 해밀턴에게 견제를 받은 맥스는 9번 코너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그만 루이스 해밀턴과 충돌하는 사고를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한 랩을 채 돌지 못한 채,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한 랩을 채 돌지 못한 채, 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충돌한 맥스의 레드불에서 뒷 타이어가 공중으로 날아 올랐습니다. 시속 200kph의 속도로 달리던 맥스와 레이스카는 컨트롤을 완전히 상실했고, 콥스 코너의 왼쪽 구석에 자리한 타이어 벽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러는 사이 프론트 윙에 손상을 입은 루이스 해밀턴은 가볍게 비틀거렸고,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하며 1위로 올라갔죠.
팀은 실망보다 걱정이 더 컸습니다.
팀은 실망보다 걱정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레이스는 이내 중단됐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충돌에너지로 타이어 벽이 일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천만 다행인 것은 무려 51G(중력의 약 51배)의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맥스는 현재 큰 부상없이 회복중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첫 번째 랩에서 또 한번의 우승 기회가 사라지고 말았다는 점입니다. 맥스 뿐만 아니라 팀 모두가 실망에 빠지고 말았죠.
51G의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고 합니다.
51G의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고 합니다.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판단한 레이스 컨트롤은 루이스 해밀턴에게 10초의 페널티를 적용했지만, 그것도 우승의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린 팀과 맥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맥스 페르스타펜과 레드불 레이싱의 연승 행진은 불운한 사고로 인해 멈춰야만 했죠.
체코의 레이스도 원하는 것만큼 풀리진 않았습니다.
체코의 레이스도 원하는 것만큼 풀리진 않았습니다.
한편 체코의 레이스도 원하는대로 풀리진 못했습니다. 피트에서 출발한 체코는 생각보다 포지션을 빨리 끌어올리지 못했죠. 19랩에서 첫 번째 피트 스탑을 하고 미디움 타이어로 교체한 후에야 비로소 원하는 수준으로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경쟁하던 드라이버와의 간격은 멀어져 있었고, 다소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했죠.
페스티스트 랩을 위해 마지막으로 소프트타이어를 바꾸었습니다.
페스티스트 랩을 위해 마지막으로 소프트타이어를 바꾸었습니다.
반복되는 추격에 가혹한 실버스톤의 트랙은 타이어의 수명을 갉아먹었고, 결국 포인트 획득이 힘들어 보인다고 판단한 팀은 세르히오에게 마지막 소프트 타이어를 지급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레이스를 위한 리듬감각을 상실한 탓인지 체코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고, 16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해야만 했습니다. 체코는 이번 레이스에 대해 다음의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레이스에서는 포인트를 받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레이스에서는 포인트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말 제 퍼포먼스에 스스로도 많이 실망했습니다.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만들지 못했어요. 특히 타이어 관리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경쟁 그룹의 간격이 좁아 DRS 존에서도 추월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적어도 7위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팀에서도 빨리 페스티스트랩 포인트를 받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크리스티안 호너는 가장 바쁜 주말을 보내야 했습니다.
크리스티안 호너는 가장 바쁜 주말을 보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운으로 인해 힘든 주말을 보내야 했고, 특히 사고 상황으로 인해 무척 바쁜 순간을 보내야만 했던 팀 프린시펄, 크리스티안 호너는 이렇게 레이스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주말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맥스가 무사하다는 점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방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해야 했을 정도인데, 그래도 두 발로 차에서 걸어나왔으니 다행입니다.
레드불 레이싱은 여전히 트랙에서 가장 강력한 팀입니다.
레드불 레이싱은 여전히 트랙에서 가장 강력한 팀입니다.
이와 같은 답변을 남긴 크리스티안 호너는 다시 한번 챔피언십 경쟁에 불을 붙일 것이라 전했습니다. 비록 불운한 사고로 기회를 잃어버렸지만, 맥스는 다치지 않았고 2주 후면 또 한 번의 레이스를 치러야 합니다. 따라서 실망감은 되도록 빨리 잊고 다음 레이스를 준비해야만 하죠. 아직 시즌은 절반도 진행되지 않았고, 여전히 레드불 레이싱과 맥스 페르스타펜은 1위이며 트랙에서 누구보다 빠른 차를 갖고 있습니다.
헝가리에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헝가리에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레드불 레이싱은 다음 헝가리안 그랑프리를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물론 그 사이 밀튼 케인즈에서는 맥스를 위한 새로운 레드불 레이스 카가 제작될 것이며, 더 향상된 성능을 발휘할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응원이 레드불 레이싱과 맥스 페르스타펜 그리고 세르히오 ‘체코' 페레즈에게 날개를 펼쳐줄 겁니다.
다음 레이스에서 레드불 레이싱이 새로운 우승을 추가할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Motorbike Stuntriding · 6 분
Red Bull Racing vs Best of Brit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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