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을 즐겨하는 페이커 선수
© 레드불
esports

『리그 오브 레전드』 레전드 프로 게이머 7명

2009년부터 전 세계를 매료시킨 ‘리그 오브 레전드’ 토너먼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최고의 프로게이머 7명을 모아봤습니다.
Gaming Editor 씀
3 min read 에 게재됨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게이머는 많습니다. 그러나 연승 기록을 쌓거나, 멋진 플레이를 남기는 세계적인 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전 세계에서 엄청난 명성을 얻고 있는 ‘LoL’ 레전드 플레이어 7명을 모아봤습니다.
01

페이커

대한민국 최고의 팀 ‘T1’을 대표하는 ‘페이커’(Faker) 이상혁은 2013년 3월 데뷔 이래로 ‘LoL’ 최고 스타 자리를 내려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26살인 그는 롤드컵 우승을 3번 했고, T1에 10년 가까이 머무르고 있는 유일무이한 ‘LoL’ 플레이어입니다.
슈가프리 레드불을 들고 있는 페이커

슈가프리 레드불을 들고 있는 페이커

© 레드불

페이커는 지금은 전설이 된 ‘류’(Ryu) 류상욱과의 ‘제드’ 미러전, 과거 최강 미드라이너로 불렸던 ‘앰비션’(Ambition) 강찬용과의 대결에서 솔로 킬 등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 냈습니다.
페이커는 한국 리그 10회 우승을 포함한 다양한 업적을 이뤄냈습니다. 지금 커리어 정점에 서 있는 그는 프로 데뷔 10년이 지난 지금도 훌륭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감탄시키고 있습니다. 페이커가 현역을 마친 뒤에도 그의 업적은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02

우지

‘LoL’에서 최고의 기술적 스킬을 갖춘 프로 게이머 한 명을 꼽으라면 중국 출신의 원거리 딜러 ‘우지’(Uzi) 젠쯔하오입니다. 25살인 그는 중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최다 킬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베인’의 강렬한 플레이로 알려진 우지는 베인을 이용한 펜타킬 기록을 5회나 갖고 있습니다.
전격 복귀해 팬들을 놀라게 한 우지

전격 복귀해 팬들을 놀라게 한 우지

© Riot

우지는 약 1년 반 동안의 공백기를 거친 후, 2021년 빌리비리 게이밍의 선수로 돌아왔습니다. 우지는 오랜 시간 동안 로열 네버 기브 업(RNG)에서 활동했기에, 빌리빌리에서의 복귀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무수한 타이틀을 가진 우지이지만, 이상하게도 롤드컵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03

앰비션

페이커 시대가 오기 전, 전 세계 최강 미드라이너는 단연코 ‘앰비션’ 강찬용이었습니다. 2011년 MiG Blaze와 처음 계약을 한 이후, 앰비션은 여러 국제 대회에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멋진 경력을 쌓고 현역을 은퇴한 앰비션

멋진 경력을 쌓고 현역을 은퇴한 앰비션

© Riot

현재 29살인 앰비션은 2014년까지 미드라이너로 활동하다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이 포지션 변경은 그에게 최고의 결정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정글러가 된 이후, 2017년 시즌 삼성 갤럭시에서 롤드컵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은퇴한 앰비션은 최근 Gen.G의 스트리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는 ‘LoL’을 그만둔 뒤에도 큰 성공을 거둔 몇 안 되는 프로 게이머 가운데 한 명입니다.
04

퍽즈

현재 23세의 ‘퍽즈’(Perkz) 루카 페르코비치는 G2 이스포츠의 최고 스타플레이어로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G2에는 다섯 시즌 소속되어, 그 가운데 세 시즌을 미드라이너, 두 시즌을 원거리 딜러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G2에 몸을 담는 동안 유럽 지역 리그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2020년 스토브리그에서 5년간의 G2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북미 지역리그의 클라우드9으로 이적했습니다.
유럽으로 돌아온 ‘퍽즈’

유럽으로 돌아온 ‘퍽즈’

© Lukas Pilz / Red Bull Content Pool

하지만 향수병 때문에 퍽즈는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왔고, 팀 바이탈리티로 이적했습니다. 2019년 롤드컵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적이 있는 퍽즈는 새로운 팀과 함께 롤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05

캡스

‘캡스’(caPs) 라스무스 뷘터는 다양한 면모를 가진 미드라이너로 알려져 있습니다. 컨디션이 나쁜 날도 있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아무도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22세 덴마크 출신의 캡스는 프나틱의 톱 플레이어로 평가받은 뒤, 2018년 G2 이스포츠로 이적했습니다.
캡스

캡스

© Lukas Pilz / Red Bull Content Pool

캡스는 G2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G2의 로스터도 캡스를 중심으로 짜여 있습니다. 그는 총 5회의 MVP를 차지했습니다. 별명은 ‘아기 페이커’이며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캡스는 롤드컵 제패를 위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06

마타

‘LoL’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포터로 알려진 28세 ‘마타’(Mata) 조세형의 경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는 ‘롤’의 메타(Meta)가 되는 전술과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타를 상징하는 챔피언은 ‘쓰레쉬’인데, 그는 쓰레쉬를 이용한 뛰어난 기술적 스킬과 판단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인생 두 번째 경력을 쌓고 있는 마타

인생 두 번째 경력을 쌓고 있는 마타

© Riot

여러 팀을 거친 마타는 2019년 시즌부터 RNG 코치로 두 번째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현재는 RNG를 벗어나, 의무 경찰로 복무 중입니다.
07

쇼메이커

21살의 ‘쇼메이커’ 허수는 2017년 시즌 데뷔한 이래 매번 훌륭한 ‘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카타리나’ 장인으로 유명한 그는 뛰어난 스킬 적중률과 빠른 반응 속도가 특징인 선수입니다. 쇼메이커는 화려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항상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신세대 플레이어의 필두격인 쇼메이커

신세대 플레이어의 필두격인 쇼메이커

© Riot

21살의 ‘쇼메이커’ 허수는 2017년 시즌 데뷔한 이래 매번 훌륭한 ‘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카타리나’ 장인으로 유명한 그는 뛰어난 스킬 적중률과 빠른 반응 속도가 특징인 선수입니다. 쇼메이커는 화려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항상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